최근 공기업 구조조정으로 인해 감원 바람이 부는 것이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무조건 감원을 하자는 것이 아니라 방점은 경영의 효율화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최근 공기업 구조조정과 관련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감원 태풍 우려에 대해 청와대는 무조건 감원하자는게 아니라 방점은 효율화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인력을 10%,15% 줄인다는 목표는 잠정적으로 상정하는 것일 뿐 최종적으로 이뤄내야 할 것은 아니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또 각 공기업의 상황에 따라 15%도 될 수 있고, 10%도 될 수 있다며 기업별 사정에 맞는 '맞춤형 구조조정' 방안을 언급했습니다.
특히 공기업 선진화와 관련해 "3명이 할 수 있는 일을 5명이 하면서 예산을 낭비하지 말고 공기업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재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도 8일 조계사 특강에서 구조조정이 반드시 인력을 줄이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며 꼭 인력을 줄이지 않더라도 다른 방법으로 구조조정을 이룰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동관 대변인은 또 공기업의 인력은 줄이고 사기업은 일자리를 지켜달라는 정부의 요구가 모순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민간은 살아남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민간 기업과 공기업에 대한 대책은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회생하기 어려운 부실 기업을 지원해서 전체적인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일도 없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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