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낭비를 막고 효율적으로 돈 쓰는 것, 요즘 더욱 중요합니다.
어제 열린 지방예산절감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는 세금을 아껴쓰는 다양한 사례가 소개됐는데요.
예산절감은 주민들이 낸 세금도 아끼는 동시에 이를 다시 지방발전에 쓸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전라북도는 각 도,시,군에서 통신업체와의 개별계약을 통해 운영하던 정보통신망을 통합 구축해 천백억원 가량의 예산을 절감했습니다.
기존에는 인트라넷, 인터넷 등 통신망 사용용량만큼 비례해 비싼요금을 지불해야했고, 속도도 일반 가정집의 1/10 수준에도 못미쳐 업무에 어려움이 많았던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통신업체로부터 통신망 회선 자체를 임대해 무제한용량사용을 보장받고, 처리속도도 빨라졌습니다.
또 이과정에서 업체간 공개경쟁을 통해 사업발주비를 절감하고, 관제센터 제작 서비스도 무료로 받아냈습니다.
전라북도의 예산절감 사례는 올해 지방예산절감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정부는 지방예산 10%절감 기본계획을 통해 각 자치단체가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없애도록 유도해왔고, 지방예산절감 우수사례 발표대회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관용차량를 축소한 대구 중구를 비롯해 서울 강동구의 예산절감 실시간 모니터링제도 등도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전라북도와 경남 양산시에는 각각 7억원이 지원되는 등 입상한 우수 지자체에게는 총 88억원 특별교부세가 지급됩니다.
정부는 각 지자체가 예산절감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에
선정된 사례들을 각 지자체에 적극 보급할 방침입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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