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간의 주요 노동 정책을 전해드리는 노동정책 이모저모 시간입니다.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촉진법』시행
지난 6일부터『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촉진법』이 시행됨에 따라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업지원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법 시행에 따라 노동부와 여성부는 직업상담부터 취업 후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취업지원서비스가 종합적으로 제공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내년부터 본격추진하고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내년 상반기 중에 수립할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효율적인 경제활동 촉진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욕구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전국확대 노동기관장 회의 개최
노동부는 3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전국 확대 노동기관장 회의'를 개최하고 기업·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영희 노동부 장관은 “IMF 위기를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금번 위기상황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주문하면서 특히 형편이 어려운 중소협력업체와 근로자들을 위해 고용유지지원금을 적극 지원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용유지지원금 한도액 상향 등을 적극 검토하기로 하였으며 사회적 일자리 사업, 청소년 직장체험 프로그램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도록 하는 한편, 내년 일자리 관련 주요사업들이 상반기에 60% 이상 집행되도록 본부와 지방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 2008년 10월말 산업재해 발생현황
10월말 산업재해 발생 현황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산업재해를 당한 근로자 수는 모두 7만9,456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6.6% 늘었습니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성 사망자는 1,200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6%가 증가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40.5%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이 27.8%로 뒤를 이었습니다.
사업체 규모별 사망자는 5∼49인 사업장 441명, 5인 미만 사업장 363명으로 소규모
작업장의 안전관리를 보다 강화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