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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외환위기 급한 불은 껐다"
등록일 : 2008.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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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에서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와 조찬회동을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외환위기의 급한 불은 껐다면서 우리가 잘 대응해나간다면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국내 경제위기와 관련해 어느 정도 외환위기의 급한 불은 껐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와의 조찬정례회동에서 이같이 말한 뒤, 국제수지도 흑자를 보이기 시작하고 앞으로도 계속 흑자가 예상돼 우리가 잘 대응해 나간다면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과 관련해 만약 내년 상반기 상황이 더 어려워지면 그 때가서 조정하면 된다면서 다만 현재 우리는 2∼3%에서 버티도록 해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현재 금융기관과 공기업에서 고임금을 받는 분들이 강제가 아닌 자발적으로 임금을 삭감토록 해 그 여유분으로 일자리 나누는 정책을 시도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특히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일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제가 어렵기 때문에 체질을 건강하고 날씬하게 해야 한다면서 과도한 근로보장, 여러 불필요한 조건들, 이런 부분들에 대해 국민이 공감대를 갖고 `군살빼기'를 해야 하며 지금이야말로 개혁의 고삐를 조일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개혁법안 처리에 대해 현재 국회에 제출된 개혁법안은 지난번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에게 선보이고 반드시 통과할 것을 약속한 법안이며 국민 대다수가 지지하는 법안이라며 신속한 처리를 당부했습니다.

이 밖에도 이 대통령은 최근 금융위기로 빈곤층에 신규 편입된 `신빈곤층' 문제와 관련해 지난 97년 외환위기 때 새로운 실직자가 생겼듯 경제위기가 심화되면 금융위기 빈곤층이 생길 것이라며 이에 대한 대책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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