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청와대에서는 제3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회의가 열렸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정책들이 나왔다고 하는데요, 오늘 회의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은 이제 경계를 떠나서 지방과 수도권의 한계를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경미 기자.
Q> 이명박 대통령이 지방과 수도권의 경계를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A> 국가균형발전위 회의에 참석한 이 대통령은 수도권과 지역 상생방안과 관련, 전 국토가 하나가 되는 생각을 갖고 출발했으면 좋겠다면서 경계를 떠나 지방과 수도권의 한계를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방이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다목적으로 4대강이 개발되는 사업도 시도지사와 지역주민의 절대적 요청에 의해 예산이 반영되어 있다면서 지역의 중소기업도 참여하는 동시다발적인 방안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역 건설사들이 4대강 사업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국토해양부에서 제도를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어 행정절차가 상당히 길지만 좀 축소시켜 바로 착수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며 지방경기가 살아날 수 있도록 정부도 특단의 조치를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내년도 예산 집행과 민생개혁 법안에 대한 언급도 있었는데요, 이 대통령은 올 해 안에 많은 민생개혁 입법이 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제 전국이 모든 사업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집행하는 일만 남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모든 나라가 역사에 없는 재정지출 계획을 계속 발표하고 있다며 한국도
비교적 앞서 선도적 대응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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