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내년 경제운용계획을 토대로 어떤 계층이 어떤 지원을 받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정부는 서민과 근로자, 농어민, 중소기업 등 각 계층별로 지원정책을 맞춤화 하고 그 규모를 대폭 확대해, 경제난국으로 인한 국민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입니다.
내년 정부 지원은 각 계층의 처지를 고려한 맞춤형 정책들로 이뤄져 있습니다.
먼저 경제가 어려울 때 가장 고통이 커지는 서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이 확대됩니다.
일자리를 잃은 서민들이 직장을 구하는 동안에 생계비를 지원해주고, 저소득층을 위한 근로장학금도 올해 6천명에서 내년 3만6천명으로 크게 늘어납니다.
어려운 처지에도 기업들이 고용을 유지할 경우에 중소기업은 임금의 4분의 3을, 대기업은 3분의 2를 정부가 지원합니다.
아울러, 고용유지를 위해서 근로시간을 단축할 경우에 주는 지원금도 늘려서, 실직 방지에 도움을 줄 계획입니다.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자금이 올해 2천8백억원에서 내년 5천억원으로 대폭 늘어나고, 급전이 필요한 영세상인들은 점포당 3백만원씩을 낮은 이자로 빌릴 수 있게 됩니다.
농업조합자금 1조9천억원, 영농자금 3조6천억원 등 농어민 자금지원도 확대 배정되고, 최근 경영난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들을 위한 정책자금 지원 또한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집중적으로 이뤄집니다.
정부는 이같은 맞춤형 지원을 통해서, 필요한 이들에게 필요한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보와이드 930 (76회) 클립영상
- 예산 조기집행 위해 절차 간소화 2:19
- 지방재정 확충 지역경제 살린다 1:49
- 서민·근로자 등 계층별 지원 확대 1:41
- 정부, 中企 정책금융 70% 상반기 지원 0:30
- "4대강 살리기, 지역경제 활성화 큰 도움" 0:36
- 내년 수출보험 170조원으로 확대 0:30
- 주택금융공사, 건설사 긴급자금 지원 0:31
- 역사교과서, 206곳 수정·보완 완료 2:21
- 역사교과서, 수정·보완 내용은? 2:22
- 적극적인 개방으로 국가경쟁력 강화 2:02
- '쇠고기 이력추적제' 사육단계 시행 2:28
- 한·일, 관광교류 확대 합의 1:39
- 김윤옥 여사, 사할린동포 복지회관 방문 1:46
- 유인촌 문화부 장관 '도라산' 장병 격려 2:11
- 수출전략형 신형원전 개발 앞당긴다 0:34
- 경제자유구역, 성과 따라 차등 지원 0:28
- 과학기술인, 내년부터 퇴직 연금 0:28
- 불법정보 인터넷 금융업체 38곳 적발 0:30
- '저탄소, 고효율 경제사회 만든다' - 에너지이용 합리화 기본계획 26:55
- 전문가가 되려는 후배들에게 1:09
- "불황을 넘어서다" 8:13
- '장애우, 노인' 여행지에서 케어 받는다! 9:09
- 문화의 창 4:23
- 외국 전문 인력 유치사업 2:37
- 오늘의 주요소식(단신) 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