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와 대운하 사업의 차이는?
등록일 : 200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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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2월 15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2008년 제3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개최하여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 사업을 두고, 대운하 사업이 아니냐는 오해가 있는데요.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와 대운하 사업, 정말 다른 걸까요?
그렇습니다.
4대강 살리기로 대표되는 국가 하천정비 사업과 대운하 사업은 다릅니다.
국가 하천정비 사업은 홍수 예방과 하천환경 개선이 목적인 반면 대운하 사업은 강을 통해 물류를 수송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때문에 국가 하천정비 사업은 제방축조와 보강 등의 치수사업과 인공습지와 생태서식처를 설치하는 하천환경사업이 주된 사업입니다.
그래서 대운하 사업에서 계획했던 한강과 낙동강을 연결하는 터널과 같은 인공 구조물, 선박 통과를 위한 갑문을 하천 정비 사업에서는 볼 수 없습니다.
하천정비 사업은 홍수와 가뭄 등 이상기후에 대비하기 위한 방책이며 이 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생산유발효과를 발생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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