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가 출범한 올해.
작고 효율적인 정부를 지향하는 새 정부의 정책방향에 맞춰 경찰도 기존의 인력을 현장 중심으로 재배치하는 등 업무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경찰청은 지난 2월, 본청과 지방청, 경찰서 내근인력의 10%인 1,955명을 감축해 현장부서로 전환 배치했는가 하면, 5월에도 관서간 인력을 조정해 지구대와 수사·교통 중심으로 재배치했습니다.
이는 그동안 미흡했던 국민들의 체감 치안만족도를 높이고, 경찰 업무를 국민 중심으로 개선하는 등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였는데요.
이로써 정책·내근부서는 핵심역량 위주로 정예화되고 감축인력 중 일부는 신도시 조성 등 각종 개발로 치안수요가 급증한 지역에 배치돼 그간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던 지역간 인력 불균형의 개선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특히 재정적인 측면에서도 예산의 현장 투입 효과를 내고 있으며, 교통사고와 범죄 예방활동 강화, 고소 고발 교통사고조사 등 각종 민원 업무의 신속한 처리로 국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조직 운영을 통해 효율성 제고의 차원을 넘어 역동적으로
살아 움직이는 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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