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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툰부대 4년여만에 귀국
등록일 : 200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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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씨 50도가 넘는 살인적인 무더위와 피부 속을 사막 모래바람을 이겨내고 4년여동안 이라크에서 평화재건임무를 수행해 온 자이툰부대가 오늘 오전 완전 귀국했습니다.

귀국소식 자세하게 전해드립니다.

지난 2004년 9월 3일, 이라크 파병 첫 작전인 파발마 작전으로 2800명의 자이툰 부대 선발대를 떠나 보낸 성남 서울공항 활주로.

4년 3개월의 시간이 지난 오늘 오전 최종적으로 파병임무를 마친 자이툰부대와 쿠웨이트에서 자이툰부대의 병력과 물자수송을 담당한 공군 다이만부대원을 태운 비행기 두 대가 활주로에 바퀴를 내렸습니다.

도착 10분 뒤, 출구가 열리자 군악대의 합주가 시작되고 이상희 국방부장관과 김태영 합참의장을 비롯한 5백여명의 장병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전우들의 아름다운 귀환을 환영합니다.

지난 2004년 9월 이라크 평화,재건 지원 임무를 부여받고 이라크 아르빌과 쿠웨이트로 파병된 자이툰,다이만 부대 장병들이 4년 3개월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지금 이곳 서울공항의 땅을 밟고 있습니다.

10시간 가량의 비행을 했지만 피곤한 기색은 전혀 없습니다.

대신 장병들의 얼굴엔 귀국의 감격과 임무를 완수한 뿌듯함이 함께 스밉니다.

또 이라크에서의 따뜻한 추억을 곱씹는 모습에서 자이툰 부대의 온정 어린 활약상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자이툰부대는 이라크 북부 아르빌에서 치안유지임무와 함께 학교와 도서관을 지어주었고, 자이툰 부대 병원을 통해 9만여명의 현지 주민이 진료하는 등 다양한 민사활동을 전개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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