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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중·일과 양자 정상회담
등록일 : 200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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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 정상들은 3국 회담에 앞서 양자 정상회담에 가졌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중국의 원자바오 총리, 그리고 일본의 아소 다로 총리와 각각 양자회담을 가졌습니다.

어떤 현안이 논의됐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일본 아소 총리는 금융협력과 교류 협력 등 한일 관계 발전 방안을 비롯해 북핵문제와 역내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특히 한일 금융당국간 통화스와프 규모를 300억 달러로 확대한 것을 환영하고, 앞으로 국제금융체제 개선 등 G20 금융정상회의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이번 베이징 6자회담에서 북한이 북핵 검증에 대해 비협조적 자세를 보인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비핵화 실현을 위해 한일, 한미일 3국간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간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이와 함께 젊은 세대간 교류 확대가 양국관계 발전에 토대가 될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한일 공동 이공계학부 유학생 파견사업'을 연장하고 현재 현재 3,600명인 워킹홀리데이 규모를 내년까지 7천200명으로 올해보다 두 배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중국 원자바오 총리는 양국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재확인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공조의지를 거듭 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중국이 통화스와프 확대를 선도해서 타개한 것을 의미있고 미래를 위해서 중요한 일이라고 평가한 뒤 3국 협력이 지역 번영 뿐만 아니라 평화 유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원 총리도 이번에 한중 중앙은행간의 통화스왑 이뤄진 것은 중국으로서는 다른 나라와 처음 체결한 것으로 금융협력 강화의 의지를 확실히 보여준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내년 4월에 열리는 금융정상회의와 관련해 한국이 G 20 의장국단의 하나로 정상회의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중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제안했습니다.

이 밖에 베이징 6자회담과 관련해서 이 대통령은 6자회담 의장국으로서 중국 리더십을 평가하고, 한국 정부도 여러 경로를 통해 북한과 대화하고자 하는 제안을 내놓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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