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정부가 추진하기로 한 4대강 살리기 사업은 단순한 정비가 아니라 4대강 재탄생 사업이라면서 홍수를 방지하는 정도의 생각에서 벗어나 한 차원 높은 목표를 가져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 국토해양부 등 4개 부처 합동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와같이 밝혔는데요,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은 단순한 정비가 아니라 4대강 재탄생 사업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토해양부와 행정안전부 등 4개 부처 합동 업무보고에서 4대강 사업은 용수확보와 일자리 창출 뿐 아니라 친환경 녹색기술이 들어가 있다며 환경 파괴가 아닌 환경이 살아나는 사업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녹색 기술을 얼마만큼 따라 가느냐에 따라 21세기에 성패가 난다며 녹색성장에 주력하면 빈부격차 줄어들고 고용효과 커진다는 것이 세계적 추세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공직자들이 4대강 사업의 개념을 홍수를 방지하는 정도의 생각에서 벗어나 한 차원 높은 목표를 갖고 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부동산 대책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부동산대책은 규제정책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이제는 대출과 금리 조정을 통한 금융정책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토해양부에서 보고한 서울 강남 3구 투기지역 해제에 대해서는 이 대통령은 과거 정부는 집값을 잡기 위해서 각종 규제를 했지만 결국 다시 집값은 올랐다며 규제를 풀었다 묶었다하는 것은 바람직한 방법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연말연시 부동산시장의 상황을 봐가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며 관련 부처 및 당과 협의해 조율과정을 거친 뒤 결정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현시점에서는 규제를 풀어도 가격은 올라가지 않는다며 결국은 경기가 살아야
가격이 올라가는데 전세계적으로 부동산 가격 하락이 대세인만큼 급격한 하락은 방지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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