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청와대에서는 지식경제부와 방송통신위원회, 중소기업청의 합동 업무보고가 열렸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게 될 것 같은데 이럴 때일수록 대기업들이 선제적이고 과감한 구조조정을 통해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정부가 업종에 따라 적극 지원하겠지만 이에 앞서 대기업은 스스로 구조조 정을 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식경제부와 중소기업청, 방송통신위원회 등 3개 부처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인데 이런 기회에 대기업들은 오히려 선제적이고 과감하게 자발적으로 구조를 조정해서 주력 업종이 세계 경쟁력을 갖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기업들 스스로 체질을 개선해 위기 이후 세계적인 선도적 기업이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대통령은 또 이번 업무보고에 참석한 부처가 일자리를 창출하는 가장 중요한 부서라며 특히 방송통신 분야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분야인만큼 정치 논리가 아닌 실질적 경제 논리로서 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다음 세대를 기대할 수 있는 신성장동력도 방통 융합을 통해 가져올 수 있다며 앞서가는 IPTV 기술을 도입하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년 1/4분기, 2/4분기가 실물경제의 최하점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하루가 시급한 만큼 모든 공직자들은 내년 계획 수립에 앞장서 선도적인 대처를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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