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앞으로 15년간의 전력수요 전망과 이에 따른 발전소, 송변전 설비 건설계획을 담은 ' 제4차 전력 수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무공해 에너지원인 원자력 발전의 비중을 늘리고, 석탄과 LNG 등 화석에너지 발전의 비중은 낮춰간다는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 함께 보시죠.
정부는 우리나라의 전력수요가 연평균 2.1%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최대전력수요는 올해 6천229만kW 규모에서, 2022년경에는 8천180만kW 규모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같은 전력수요 증가에 맞춰, 정부는 발전 설비 부문에 2022년까지 총 37조원을 투자해, 발전소와 송·변전 설비 등을 확충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발전소는 원자력 12기, 석탄 7기 LNG 11기 등이 새로 건설돼, 총 3천237만kW가 추가로 확충되고, 이렇게 되면 총 발전가능량은 1억89만kW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오는 2022년이면 원자력 발전의 비중이 48%로 대폭 확대되고, LNG와 석탄 발전량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는 이번 제4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이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조에 맞춘 것으로, 원전과 신재생 에너지 등 저탄소 전원의 비중을 늘리는 등 경제성과 환경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획이 완료될 경우 전력생성을 위한 연료비 원가는 현재보다 56%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정부는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계획을 한국전력공사 등 발전사업자들에게 통보해, 전력설비 확충이
차질없이 시행되도록 만전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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