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오늘 낙동강 안동지구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화됐습니다.
Q>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김용남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A> 네, 오늘 오전 11시 경북 안동에서는 낙동강 안동지구 생태하천 조성사업 착공식이 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안동시 옥동에서 법흥동까지 4.7km에 이르는 사업구간은 향후 3년 동안 총사업비 386억원을 투입해 홍수와 가뭄 해결은 물론 생태하천과 시민들의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되는데요, 이 때문에 낙동강 착공식에서 축사를 맡은 김관용 경북도지사 대형국책사업의 출발지역이 된 것에 거듭 자부심을 나타냈습니다.
한승수 국무총리도 착공식에 참석했습니다.
한 총리는 치사를 통해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이 단순한 토목공사가 아닌 경제를 살리고 균형발전을 촉진하며 환경을 복원하고 문화를 꽃피우는 한국형 녹색뉴딜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한총리는 또 정부가 모두 14조원을 투입해 경제위기 극복의 전기를 마련하고 국토의 대동맥인 4대강 유역을 녹생성장의 거점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낙동강 안동지구 착공식에 참석한 뒤 지금은 4대강 가운데 하나인 영산강 나주지구 착공식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오늘 안동과 나주 지구 착공식을 시작으로 4대강 살리기 사업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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