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와 지식경제부는 어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가칭 '실물금융 종합지원단'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실물경제와 금융부문을 상호 보완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내년에 천500여개 기업의 현장을 찾아가서 애로사항을 해결해줄 예정입니다.
최근 세계경제의 둔화로 금융과 실물경제가 동반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두 분야의 전담부처인 금융위원회와 지식경제부가 선제적 대응을 위한 협조체제를 구축했습니다.
정부는 이달 초, 기존 지경부의 '기업도우미센터'에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기술.신용보증 등을 합류시킨 실물경제종합지원단을 출범시켰는데, 여기에 다시 금융위의 기업재무개선지원단과 중기청의 중소기업지원단을 결합시켜 가칭 '실물금융종합지원단'을 구성하기로 한 것입니다.
지원단은 내년 1분기에 자동차와 조선 등 주력업종과 산업기반 업종을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현장 점검을 기초로 기업애로를 신속하게 해결해줄 수 있도록, 내년에만 모두 1천500여개 기업에 대한 현장 방문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분야별로 현장에서 발굴된 과제는 실물금융종합지원단의 네트워크를 가동해 원스톱으로 해결해준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정부는 지경부와 금융위 등 관계기관과 경영자총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업계, 그리고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한 협의체도 구성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위기대응을 위한 실물과 금융부문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함과
아울러, 지원단과의 정례적인 협의를 통해 실무적인 협조체제도 다진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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