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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용품, '글로벌 브랜드' 집중 육성
등록일 : 2008.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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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스포츠의 경쟁력은 세계 10위권에 듭니다.

하지만 스포츠산업, 특히 스포츠용품은 변변한 글로벌 브랜드가 없는 취약한 상황인데요, 이에 따라 정부가 스포츠용품 글로벌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적극 나섰습니다.

지난 여름 베이징올림픽 시청인구는 47억명.

이 때문에 선수들이 입거나 사용하는 유니폼이나 용구에 새겨진 스포츠브랜드의 홍보효과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스포츠용품 업체들이 앞다투어 선수들에게 제품을 제공하려는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이처럼 스포츠 용품 업체들의 세계 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국내 스포츠용품 시장에는 세계 시장에 내놓을만한 대표 브랜드가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또 전세계적으로 스포츠 시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운동용구의 무역수지 적자는 10년을 넘었고 해가 갈수록 적자 규모도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스포츠 용품 산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내수 기반을 확대한 뒤 10대 글로벌 브랜드를 육성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우선 내수 소비를 늘리기 위해서 국내에 유치하는 국제 대회에서 국산 용품을 사용할 기회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세계적인 브랜드로 평가받는 업체들도 올림픽을 통해 성장한 것을 고려한 것입니다.

이와 함께 중소 스포츠용품과 서비스 업체에 대한 융자 규모를 내년까지 144억원으로 확대하고 우수 체육용구로 지정된 품목에 대해서는 조달청의 우선구매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수출 촉진책도 마련됩니다.

스포츠 용품 33개 가운데 국내에서는 운동헬스용품과 자전거, 골프, 낚시, 양궁 등 9개 품목이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을 해외 시장 진출 유망 품목으로 선정하고 전문기관과 연계해 해외 진출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또 10대 글로벌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서 유망한 스포츠 용품에 대해서는 해외 로드쇼를 열고 해외 스포츠 박람회 참가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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