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두 곳에서 첫 삽을 뜬 4대강 살리기 사업은 당면한 경제 살리기는 물론, 장기적인 물 문제와 기후변화 대응까지 포함하는 큰 구상입니다.
정부는 이같은 국토발전의 종합적인 미래상을 담은 '국토비전 2050'을 마련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계속해서 자세한 내용 보시겠습니다.
4대강 살리기의 착공과 함께 정부가 국토발전의 종합적인 미래상 제시에 착수한 것은, 몇가지 중대한 징후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입니다.
최근 국내외 미래예측 기관들이 잇따라 내놓은 전망들을 종합해보면, 지구온난화와 자원 위기, 경제·정치적 블록화의 확산, 정보기술과 바이오, 나노기술의 융합은 물론, 다문화와 다민족화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앞으로 40년간을 대비하는 국토비전 수립에 착수하는 것은, 바로 이같은 미래변수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국토공간에 대한 바람직한 정책과제들을 중장기적인 안목으로 선별해내기 위해서입니다.
국토해양부는 미래학자와 각 분야 전문가 20~30명으로 '국토비전 2050 포럼'을 구성해 매달 한두차례씩 포럼을 열고, 연구용역과 학술세미나 등을 열어 각계각층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해나갈 계획입니다.
정부는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글로벌 경제상황 속에 우리 국토의 경쟁력과
삶의질을 높이게 될 이 장기적인 전략을, 내년 8월까지 마무리해서 국민에게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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