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안동지구와 영산강 나주지구에 대한 착공식을 필두로 4대강 살리기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정부는 나머지 5개 선도지구도 내년중에 착공해 2012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전국 인구의 78%인 3천7백만명이 직·간접적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4대강 살리기의 추진계획과 기대효과를 알아봅니다.
정부가 4대강 사업을 위해 지정한 선도지구는 모두 7곳.
이중 안동과 나주 지구에 대한 공사가 시작됐고, 충주와 대구, 부산 등 나머지 5개 지구에 대한 사업은 내년에 착공할 예정입니다.
하천별 사업규모를 살펴보면 한강에 2조 3천억원, 낙동강 7조 6천억원, 금강 2조 4천억원, 영산강 1조 6천억원 등 총사업비 13조 9천억원이 투입됩니다.
이같은 대규모 예산 투입을 통해 홍수방지를 위한 제방의 보강과 신규 댐 건설, 자전거길, 테마공원 등 친수공간 확보를 포함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됩니다.
정부는 내년 5월까지 4대강 사업을 위한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2012년 안에 댐과 저수지를 포함한 모든 사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4대강 사업이 완료될 경우 연간 7조원에 달하는 홍수피해와 복구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물을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나 가뭄때 발생하는 고질적인 물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수질 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는 아울러, 침체를 보이고 있는 실물경기의 회복에도, 4대강 살리기 사업이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규로 약 19만명의 일자리 창출과 약 23조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하는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입니다.
정부는 4대강이 전 국토에 걸쳐 대부분의 중소·대도시에 면해 있는 만큼,
4대강 살리기를 통해 전국 인구의 78%인 약 3천7백만명이 직간접적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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