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배술 출시
등록일 : 2008.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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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국세청과 주류업계가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국제회의장에서 ‘아름다운 배술’ 출시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배술 출시는 과잉 생산된 배로 인한 농가의 고충을 덜기 위한 것으로, “남아도는 배를 가공·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라”는 이명박 대통령의 제안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이에 농식품부는 천안, 아산 등지에서 대풍작이 든 배 1,070톤을 인수해 수매가격보다 훨씬 싼 t당 4만4000원에 주류업체에 공급했고 주류업체는 이를 소주, 막걸리, 와인 등 다양한 술로 만들었습니다.
주정 제조사로는 진로발효와 창해에탄올이, 소주 제조사로는 진로와 두산 등이,
약주 제조사로는 국순당과 배상면주가 등이 참여했으며, 한편 국세청은 배술 판매
수익금을 기탁 받아 한국해비타트, 농촌희망재단, 한국농업대학 등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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