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대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119억달러 내외의 무역수지 흑자를 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품목별로는 특히 선박류가 올해 수출 규모 500억달러를 돌파하면서 효자종목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세한 내용 보시겠습니다.
세계경제 둔화의 한파 속에서 지난해 무역수지가 130억달러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흑자로 돌아설 것이란 게 정부의 예상입니다.
지식경제부는 새해 '수출입 전망'에서 올해 수출은 지난해보다 1% 늘어난 4천267억달러, 수입은 4.7% 줄어든 4천148억달러로, 연간 119억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같은 전망을 바탕으로, 목표치인 4천500억달러 수출을 이루기 위해 정책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품목별로는 선박류와 가전제품, 일반기계, 섬유류 등이 수출 호조를 이끌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지난해 수출 400억달러를 돌파하면서 1위를 차지했던 선박류가 올해도 26.1% 증가해, 수출 규모 50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편 올해 원유와 가스, 철강, 석탄 등의 수입은 유가와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크게 줄겠지만, 자본재 수입은 내수회복과 투자확대로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정부는 올 한 해 수출이 위기극복의 열쇠라는 판단 아래, 수출확대를 위해 모든
정책적 수단을 총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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