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신학기부터 농산어촌 85개 군에서 연중 돌봄학교가 운영을 시작합니다.
방과 후 뿐 아니라 주말과 방학 까지 농산어촌 학생들이 학교에서 교육·문화·복지 서비스를 받게 되는 것인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정부가 새롭게 준비한 '농산어촌 돌봄학교 사업'이 오는 3월부터 시작됩니다.
농산어촌 돌봄학교는 주중과 주말 그리고 방학기간에도 학생들이 찾아가서 교육과 보육 등을 받는 것입니다.
이번에 선정된 돌봄학교는 85개 군 378개로, 백령도 등 섬 지역을 포함해 여건이 어려운 면 단위 초·중·고생 3만6천여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연중 돌봄학교가 운영되면 학기 중에는 수업 전에 준비물 지원과 독서교육.숙제지도가 이뤄지고,방과 후에는 상담 뿐 아니라 공부방과 야간 보육교실이 운영됩니다.
수업이 없는 주말과 방학에도 운영됩니다.
주말에는 문화예술 교육과 생태학습, 그리고 봉사활동 등이 진행되고, 방학 때에는 독서·논술교실과 영어캠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학교 저학년생의 경우 보육을 겸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이밖에도 통학버스나 택시비 등 교통지원과 급식도 제공됩니다.
정부는 이번 돌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농산어촌 학생들이 교육과 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동시 도시 학생과의 격차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현장 (2004~2005년 제작) (27회) 클립영상
- '비상경제대책회의' 이번주 가동 1:59
- 금융 인턴 6천600명 채용 1:31
- 법무부, '테러자금 몰수' 법안 제출 00:26
- 유학연수비 10년만에 최대폭 감소 0:30
- 지난해 북한이탈주민 2천800여명 입국 0:23
- 올해 통화정책 '경기회복' 중점 5:06
- 중소기업 가업승계 세부담 대폭 완화 1:48
- "노사 화합과 대·중소 상생이 해법" 2:15
- 상습수해 방지, 물류 경제성 기여 1:58
- '투혼의 역사' 이배영, "이제부터 시작" 2:47
- '집주인에 전세 반환금 대출' 추진 0:31
- 서울시, '보육포털' 구축···이달 말부터 서비스 0:25
-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 3월 시작 1:32
- 달라진 병무행정···국민편익 증진 1:31
- 소외계층에 문화체험 기회 확대 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