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주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전화통화로 새해인사를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화통화에서 앞으로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국제적 공헌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3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국제 전화통화를 갖고 기후변화, 금융위기 등 국제적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통화는 반총장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10여분간 진행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제적 현안에 대한 반총장의 리더십으로 유엔의 위상은 물론 대한민국의 위상도 많이 올라갔다"고 치하했습니다.
이에 대해 반 총장은 "전세계적인 금융위기 속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국제적 리더십 발휘로 G20 금융정상회의 의장국에 선출되는 등 한국의 위상이 높아졌다"면서 "대한민국이 재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국제사회에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국도 국제적 위상에 맞게 공적개발원조 확대와 평화유지활동 참여 강화를 통해 국제적 공헌을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우리의 국가적 위상으로 볼때 이같은 공헌은 당연히 해야 할 의무라는 점을 국민에게도 알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반 총장에게 유엔 차원에서 남북관계 개선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반 총장은 올 가을 유엔 총회 때 `기후변화 정상회담'을 개최할 계획이라면서
이명박 대통령의 참석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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