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가 하면 정부는 경기회복을 위해 내년 병역특례요원을 2천여명 늘리기로 했습니다.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내년에 산업체에 배정하는 산업기능요원이 7천200명으로 늘어납니다.
2008년보다 천800명이 많은 것으로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주로 배정될 예정입니다.
또 중소기업에 배정하는 전문연구요원도 1천156명으로 2008년보다 274명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2009년에 산업체에 배정하는 병역특례요원은 2008년보다 2천74명이 더 늘어납니다.
이와함께 전문계고를 졸업하고 취업한 사람에 대해서는 군복무로 인해 경력이 단절되는 부작용을 막도록 2010년부터 24세까지 입영을 연기하는 제도도 시행됩니다.
이는 전문계고를 졸업한 후 취업을 한 경우에도 곧바로 군 복무를 해야 하기 때문에 산업체에서 전문계고 졸업생 채용을 피하는 경향을 없애기위한 겁니다.
대기업과 특정연구기관에서 의무복무 중인 전문연구요원이 중소기업 부설연구기관으로 전직할 수 있는 1년6개월의 제한기간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제한기간 폐지로 중소기업이 우수한 인재를 조기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함께 국방부는 올해 10억달러를 돌파한 방산수출을 2009년에는 12억 달러
달성로 정하고, 수출지원범위를 특수 방산물자에서 일반군수품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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