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정상은 이어 금융위기 극복과 실물경기 회복을 위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양국이 취하고 있는 경기활성화 조치의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아소다로 일본 총리는 세계적 금융위기에 맞서 양국간 긴밀한 경제 공조의 필요성에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우선, 오는 4월 런던에서 열리는 제2차 G20 금융정상회의를 앞두고 금융시스템 개혁과 거시경제 정책 공조, 보호무역주의 경계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12개 주요 선진국의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등이 포괄하는 기구인 금융안정포럼의 한국 가입을 일본 정부가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열렸던 G20 정상회의에서 도출된 금융안정포럼의 신흥 회원국 가입 확대 움직임에 따른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이뤄진 양국간 300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체결이 아시아 지역내 금융시장의 안정은 물론 성공적인 금융 협력을 이끌어냈다고 평가했습니다.
두 정상은 국제 금융위기의 공조방안으로 한·중·일과 동아시아국가연합 10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800억 달러 규모의 다자간 구제금융기구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공동기금을 확대 조성하고, 초국가적인 역내 감시기구를 설립하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이와 함께 양국 정상은 세계적 경제위기로 인한 일부 국가들의 보호무역주의 경향에
대처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한편, 한·일 양국이 취하고 있는 국내
경기 활성화 조치들이극대화 될 수 있도록 공조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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