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어제 아소 다로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미래지향적 성숙한 동반자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 양국현안 뿐 아니라 국제문제에 대해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아소 다로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의 안정적 유지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특히 이번 회담이 한·일 관계발전에 큰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양국이 '미래지향적 성숙한 동반자관계'를 지속하기 위해 수시로 만나 현안을 협의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양 정상은 이를 위해 올바른 역사인식을 바탕으로 서로 이익이 되는 협력관계를 만들고, 문화와 인적교류 확대를 통해 서로 깊이 이해하는 관계를 만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또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관계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두 정상은 실질적인 경제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부품소재 산업 분야에서 일본 기업의 한국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이번 아소총리 방한에 일본의 주요 재계 인사들이 동행해, 양국 기업들간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두 정상은 금융위기극복과 실물경기회복을 위해서도 서로 협력하기로 하고, 특히 오는 4월 런던에서 열리는 제 2차 G20 금융경제정상회의를 앞두고 양국이 긴밀히 협력한다는데 합의했습니다.
북핵 문제와 관련해서는 6자회담을 통한 북한의 비핵화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인내심을 갖고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일본을 방문해 달라는 아소 총리의 제안에 대해 올 해 안에 방문하겠다는
뜻을 밝혀 한일간 셔틀외교도 본격화 될 전망입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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