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미래기획위원회 합동회의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오늘 회의에서는 우리나라의 미래 주요 먹을거리인 3개분야 17개의 신성장동력이 확정됐습니다.
계획에 따르면 10년 후에는 350만개의 일자리가 추가로 생겨나고 부가가치도 7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세계는 지금 미래 먹을거리인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세계 1위 품목은 2002년 65개에서 2006년 58개로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점도 신성장동력 발굴 필요성을 더욱 절실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3개분야 17개 핵심 신성장동력을 확정하고, 이를 집중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신성장동력은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역점을 뒀습니다.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 3대 분야는 녹색기술, 첨단융합, 그리고 고부가서비스 분야입니다.
녹색기술산업에는 국내 기술만으로 세계최초 상용화를 눈앞에 둔 조류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를 비롯해 탄소저감에너지,LED 응용 등 6개가 포함됐고 첨단융합산업에는 접거나 말 수 있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개발하는 IT 융합산업을 비롯해 방송통신융합산업,신소재.나노융합 등 6개가 들어있습니다.
또 고부가가치서비스산업에는 대규모 일자리가 생길것으로 기대되는 글로벌헬스케어,녹색금융 등 5개 신성장동력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와함께 정부는 신성장동력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민간기업의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세제와 예산을 지원을 통해 시장조성을 적극적으로 도울 방침입니다.
신성장동력이 성공적으로 실현될 경우 10년 뒤인 2018년에는 우리나라의 경제 지표에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222조원이었던 신성장동력 부가가치 규모는 3배가 넘는 700조원에 이르고, 수출규모 역시 작년 1771억 달러에서 9200억 달러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일자리도 352만개가 늘어 누적 일자리는 800만개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이번에 마련된 신성장동력 추진을 통해 최근 10여년동안 13위에 머물고
있던 우리 경제규모가 10위내로 진입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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