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숙사형, 원룸형 주택 내년 도입
최근 증가하고 있는 독신가구와 사회문제로 확대됐던 고시원 주거문제의 해소를 위해 원룸형과 기숙사형 주택 등 초소형 주택이 공급됩니다.
국토부가 발표한데 따르면 초소형주택은 1~2인가구의 특성을 감안해 건설기준과 부대복리시설, 공급방법 등에 대해 기존 주택과 차별화하고, 임대주택법령상의 임대사업자 유형에 포함시킬 계획입니다.
이 경우 기숙사형과 원룸형 주택은 양도세 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며, 종합부동산세 대상에서도 제외됩니다.
초소형 주택은 관계부처와 서울시 등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관계법령 정비작업에 착수해 빠르면 올해 안에 공급이 시작됩니다.
▶ 1월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가장 많이 발생
1년 중 해양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은 1월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4부터 2008년까지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총 1431명 이중 1월에 204명이 발생해 연중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고 지난 5일, 국토해양부가 밝혔습니다.
이는 겨울철 기상악화와 해수온도 저하로 인한 충돌과 침몰사고 전열기구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폭발사고의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 원주 무실동 대규모택지개발 추진
강원 원주시 학성동의 정지뜰과 무실동 일대에 복합단지 형태의 대규모 택지가 조성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6일, 원주 무실 4지구가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해당지역에 주변자연환경과 조화되는 녹지체계를 구축하고 지구내 송삼저류지를 이용한 친수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며, 인접한 택지개발사업지구와 연계한 환경친화적인 주거단지로 조성할 예정입니다.
▶ 화성남양뉴타운 도시개발 사업 본격화
경기도 화성시 남양뉴타운 도시 개발 사업이 본격화됩니다.
국토해양부는 한국토지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동과 북양동, 신남동 일원 256만 5253㎡의 화성 남양 뉴타운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실시 계획을 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실시 계획 인가에 따라 올 하반기 조성 공사를 착수해 내년 상반기 입주자를 모집하고 오는 2012년 하반기 중 입주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 국토부, 자동차업계 지원 추진
국토해양부는 국내 5대 자동차 제작사, 연구기관과 함께 고효율 자동차 개발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고효율 자동차 개발은 자동차 업계의 경쟁력을 높여 세계 자동차 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 방안으로마련됐습니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올해 중 '자동차 안전기준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에코-표시기를 자동차 표시 장치의 선택 기준으로 도입키로 했습니다.
또 '유엔 자동차표준 국제화 포럼' 등에서 국제회의 안건으로 발표해 세계 자동차표준의
제·개정을 선도할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