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녹색성장기본법이 마련됐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녹색성장에서 중요한 부분 가운데 하나가 바로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것입니다.
정부는 배출량 감축 정책의 일환으로 국가정보자원 효율화를 통해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12년까지 10% 이상 감출할 계획입니다.
우리나라는 세계 10위의 이산화탄소 배출국가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습니다.
더구나 이산화탄소 배출량 증가율은 OECD 국가중 가장 높은 연평균 2.2%를 보이고 있어 2012년 국내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6천 8천8백톤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가정보자원의 효율화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녹색정보화 추진계획을 마련했습니다.
계획에 따르면 올해 국가전체 배출량을 3.8% 줄이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엔 5.8%, 그리고 2012년엔 10%이상 감축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에너지 절약형 전산장비 표준규격을 제정해 도입을 의무화하기로 하고 중고 PC재활용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또 종이없는 녹색행정 실현을 위해 보안체계를 강화해서 비밀문서까지 전자결재를 확대 시행합니다.
공용자전거를 포함한 친환경적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저탄소 녹색도시도 건설할 계획입니다.
행안부는 아울러 4대강 살리기 사업의 효율적인 지원과 하천.호수의 생태환경 감시를 위해 실시간 환경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키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같은 녹색정보화 추진으로 2012년까지 7천만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해 2조5천억원의 비용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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