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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금리 0.5%p 인하, 오늘부터 대출신청
등록일 : 2009.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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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등록금을 동결한 대학이 많지만 저소득층에는 역시 부담이 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정부는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난해 2학기보다 0.5%포인트 낮추기로 했습니다.

오늘부터 학자금대출 신청이 시작되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올 1학기 대학생의 학자금대출 이자 부담이 대폭 경감됩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소득하위 2분위 이하는 이자 전액이 지원돼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고, 소득 3~5분위는 3.3%, 6~7분위는 5.8%, 그리고 8분위 이상은 7.3%의 금리가 적용됩니다.

이는 지난해 2학기 대출보다 이자율이 평균 0.5%p 줄어든 것으로 "돈이 없어 공부를 못하는 학생이 없도록 하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확고한 교육방침에 따른 것입니다.

대출금 상환은 최장 10년간 이자만 납부하고, 원리금은 10년동안 분할해 갚으면 됩니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7만 9천명의 저소득 대학생이 무이자 혜택을 받는 등 총 20만 명의 학생이 이자 경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학자금대출을 받은 학생이 현역사병으로 입대할 경우 이자를 정부가 대납하고, 전역후 이를 같을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 이자 미납으로 신용유의자가 되는 것을 사전에 막기로 했습니다.

학자금 대출은 오늘부터 3월30일까지 학자금대출 포털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한편 학자금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소득 기준외에도 일정 자격 기준을 갖춰야 합니다.

우선 금융기관의 대출을 연체한 적이 없어야하고, 재학생의 경우 직전 학기에 12학점 이상 이수해야하고 평균성적이 70점을 넘어야 합니다.

KTV 장유진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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