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명절이 다가오면 가장 걱정되는 게 바로 물가인데요.
이에 따라 정부는 25개 특별관리 품목을 정해 집중관리하는 등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정부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설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설연휴 전날인 23일까지를 설물가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합동지도와 단속반을 편성해 서민생활과 연관성이 높은 25개 품목에 대해 집중적인 관리에 나섰습니다.
관리 품목에는 쌀과 배추, 고등어 등 서민들과 친숙한 농축수산물이 포함됐고, 삼겹살 소주도 주요 점검 대상입니다.
설 물품의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기 위해 자치단체별로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하는 한편 원산지 허위표시와 불공정 상거래 행위 단속에도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또 근로자의 생계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3일까지 비상근무반을 운영해 체불임금 지급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주기로 했습니다.
각종 안전사고 대책도 마련됐습니다.
도로, 가스 등 서민생활과 직접 관련이 있는 분야는 24시간 관리를 실시하고, 시장과 백화점 등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업소에 대해 특별소방검사가 실시됩니다.
다중밀집장소나 고속도로 주변 119 구급활동도 강화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밖에도 정부는 연휴 기간동안 당직 의료기간과 약국을 정해 운영하는 등 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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