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어제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수요자인 학계와 정부 출연기관, 중소기업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올 한해 연구개발투자에 관한 합동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정부는 일자리 창출과 경기회복을 위해 연구개발 투자 규모를 크게 늘리고, 특히 신성장동력과 관련된 연구개발에 집중투자를 할 방침입니다.
설명회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올해 추진되는 정부주도 연구개발 사업은 모두 12조3천억원 규모로, 교육과학기술부를 포함한 연구개발 사업 주도 10개 부처의 올해 연구개발 투자계획과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정부는 특히 기초·원천기술과 융합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연구개발 육성을 정책의 기본방향으로 정하고, 연구개발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를 확대함은 물론 신성장동력 산업과 지식서비스산업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무엇보다 정부는 최근 3대분야 17개 신성장동력으로 선정된 녹색기술산업과 첨단융합산업, 고부가서비스산업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전체적인 정부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은 물론, 사업 신청 자격과 연구비 정산 등 구체적인 의문사항들에 대한 개별 상담도 이어졌습니다.
서울에서 시작된 정부 연구개발 투자 합동설명회는, 다음달 4일 까지 대전과 대구, 광주 등 권역별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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