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전통시장 상인들은 백화점이나 대형 할인점에 비해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를 더 많이 내 왔는데요.
전통시장 활성화와 영세상인 지원 차원에서, 카드 수수료가 백화점과 비슷한 수준으로 낮춰 집니다.
자세한 내용 보시겠습니다.
현재 전통시장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는 최고 3.5%.
1.5~1.8% 수준인 대형 할인점이나, 2% 수준인 백화점에 비해 훨씬 높아, 불공평하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가뜩이나 경기 침체로 매출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상인들에게, 수수료는 큰 부담이 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다음달부터 이 수수료가 백화점과 비슷한 2%대 초반으로 낮아진다고 밝혔습니다.
신한·삼성·국민 등 7개 카드사들은 전통시장 내 가맹점 수수료를 최고 1.5%포인트 인하해, 2% 초반으로 결정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말 지식경제부 업무보고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전통시장의 높은 신용카드 수수료 문제는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며, 시장 논리로만 따지지 말고 서민 보호차원해서 접근하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수수료 인하를 계기로, 전통시장에서의 신용카드 이용이 활성화되고, 시장 매출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수수료가 가장 낮은 대형할인점과의 격차를 좁혀나가는 등 수수료 체계 합리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갈 계획입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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