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부과천청사에서는 허경욱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제15차 민생안정 차관회의가 열렸습니다.
정부는 설을 앞두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을 위한 민생자금이 차질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설 명절이 가까워지면서 성수품 가격이 조금씩 상승하는 만큼, 남은 기간 동안 설 물가안정에 각별한 주의와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특히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설 기간을 전후로 예정된 민생자금의 원활한 지원에 역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현재까지 시중은행 설 자금 7조 3천여억원을 비롯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정책자금 1조 2천여억원, 부가세 조기환급금 4천800억원 등이 차질없이 지원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시중은행 설 자금 지원액은 전체 목표액인 9조1천450억원의 80%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허경욱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전기와 가스요금 할인, 정부미 무상 보급 등이 시작됐으며,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도 목표대비 49%수준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해 4분기 마이너스 성장률에 대해, 민간 부분의 활력이 급속히 떨어지는 등 정부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시점이라고 전제하고, 정부는 재정의 조기 집행을 통해 경기가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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