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은 기술력은 있지만 자력으로 투자를 유치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요.
정부가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해 투자유치를 지원하기로 하고, 내일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는 소식입니다.
기업 설명서부터 재무제표 정리, 투자협상 전략 등 투자 컨설팅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이 이뤄집니다.
자세한 내용 함께 보시죠.
정부가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합니다.
중소기업이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를 받기 위해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정부가 도와주는 사업입니다.
기술성과 사업성 평가를 거쳐 선발된 중소기업은 기업설명서나 재무제표의 정리, 투자협상 전략등 투자유치 과정에서 기업이 알아야할 전반적 사항에 대한 전문가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 선정된 중소기업들은 실제로 재작년에 228억원, 작년에 261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올해는 300억원 가량의 투자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특히 해외기관으로부터 투자유치를 원하는 기업들에게 영문으로 된 기업설명서와 프레젠테이션 자료도 지원할 방침입니다.
기업당 투자를 위한 총 컨설팅 비용의 80% 범위 내에서 1천6백만원까지 정부가 부담하며, 인수합병과 같은 전문컨설팅도 선택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투자금융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 기업으로 선정됩니다.
이번 투자지원 접수는 예년보다 2개월 정도 앞당겨진 것으로, 정부는 조기 접수를 통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신속히 해결해나갈 방침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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