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귀경전쟁이 시작된 어제 오후 고속도로 요금소를 깜짝 방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과 순찰대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어제 오후 경기도 성남 궁내동 고속도로 서울요금소를 방문했습니다.
설연휴 첫날인 지난 24일 폭설과 한파로 주요 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어 귀성객들이 고향길 큰 어려움을 겪었다는 보고를 받고 귀경 현장을 직접 챙겨보기 위해 찾은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특별교통소통대책상황실과 재난종합상황실에 들러 휴일에도 근무중인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유철호 도로공사 사장 등의 안내를 받아 교통정보상황실로 이동해 설 연휴 교통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폭설로 경기도 안성 부근의 고속도로 정체가 심했다는 보고를 받고 뉴스를 보다가 걱정이 돼서 나와 봤다고 말했습니다.
또 교통상황판에 정체구간이 많지 않다는 보고를 받은 이 대통령은 "교통소통이 잘 돼 빨리 다닐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도로공사가 해야 할 일이지만 교통사고를 줄이는 것도 도로공사가 해야 할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보고를 다 듣고 난 뒤 올 한해 교통사고를 줄이는 원년으로 삼았으면 좋겠다며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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