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분야 지도자들이 참석해 범세계적 현안을 다루는 2009 다보스포럼이 내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막됩니다.
세계적인 경제위기 해법에 대한 논의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한승수 국무총리가 참석해 우리 정부의 입장과 주요 정책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스위스의 겨울휴양지인 다보스에서 열리는 2009 다보스포럼의 주제는 ‘위기 후의 세계질서 재편’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로 야기된 글로벌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로 옮겨가면서 불러온 전세계적인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됩니다.
특히, 지난해 11월 워싱턴에서 열린 금융정상회의에서 논의된 글로벌 금융시스템의 안전성 제고와 경제 회복 방안 등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리나라는 한승수 국무총리가 참석해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제공조를 가속화하려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밝히고, 한국 경제의 건전성과 위기극복을 위한 정부의 정책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한 총리는 또, 주요국 정상들과 연쇄 양자회담을 갖고 금융위기 해결을 위한 협력강화 방안과 우리나라의 금융안정포럼 가입문제에 대한 협조를 구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기후변화 문제와 관련해서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설명하고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의지를 밝힐 계획입니다.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이번 다보스 포럼에는 원자바오 중국총리와 아소다로 일본총리 고든 브라운 영국총리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 정상급 인사 등 2천 5백명이 참가하며 우리나라에서는 한 총리를 비롯해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조석래 전경련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합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현장 (2004~2005년 제작) (42회) 클립영상
- 이 대통령, 고속도로 요금소 방문 1:59
- 귀경 정체 5시 최고조···10시부터 풀릴 듯 0:19
- 다보스포럼 '위기후 세계질서 재편' 논의 1:52
- 단양 등 '농어촌 뉴타운' 5곳 선정 1:44
- 설 전 하도급대금 지급, 작년의 6배 1:56
- 그린에너지 강국 닻 올렸다 5:59
- 출산전 진료비 신청 창구 확대 1:57
- 부적격 부모 '친권 자동부활 막는다' 2:25
- 청년실업 해소···관광분야 인턴 채용 1:22
- 즐거운 설···시민들 전통놀이 즐겨 1:19
- 가족간 화목 다지며 차분한 연휴 2:12
- 정 가득 풍성한 설맞이 2:10
- 조상 음덕 기리며 건강 기원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