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의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30~40대의 젊은 인력을 유치하기 위한 '농어촌 뉴타운' 시범사업 대상지로, 충북 단양 등 5곳이 선정됐습니다.
이들 지역에는 오는 2011년까지 정원형 주택단지 등 기반시설 공사가 추진됩니다.
자세한 내용 보시겠습니다.
갈수록 고령화·영세화돼가는 농어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하는 '농어촌 뉴타운' 조성사업.
30~40대 젊은 인력을 유치해 농어촌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정부는 이를 위해 맞춤형 영농교육을 실시하고 복지 여건을 개선하는 한편, 저렴한 전원형 주택단지를 공급한다는 구상입니다.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지역은 충북 단양과 전북 장수·고창, 전남 화순·장성 등 모두 5곳으로,
농림수산식품부는 지자체에서 공모한 14개 지역에 대한 현장 평가를 거쳐 이들 지역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평가에서는 사업부지를 충분히 확보했는지와, 자녀교육 여건, 귀농대책 등이 우선적으로 고려됐습니다.
농식품부는 올 상반기까지 기본 계획을 수립해, 오는 2011년까지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조성과 전원형 주택 건설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입주 자격은 창업후계농업인으로 선정된 사람과 귀농을 희망하는 30~40대 젊은 세대에게 주어지며, 공사가 완료되는 2011년 말부터 입주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총 942억원의 예산을 들여 이번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뒤, 2012년부터 본 사업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입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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