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이번에는 지역의 설 표정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부산으로 가볼까요.

설을 맞아 부산시민들은 조상 묘소에 성묘하고 가족간의 화목을 다지며 차분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김해박물관에서는 가훈 써주기와 민속놀이 행사가 열려 나들이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함께 보시죠.

부산 청룡동 영락공원 입구, 수많은 시민들이 성묘에 나섰습니다.

빛바랜 꽃도 갈아주고, 명절음식에 술도 올리며 후손들의 정성을 전합니다.

손주들의 귀여운 절 솜씨에 웃고 엉덩방아는 사랑스럽습니다.

가족들이 둘러앉아 음복하며 두런두런 나누는 얘기에 온기가 올라옵니다.

김해박물관에서 준비한 행사덕에 올 설날 아이들 선물은 평생 마음속에 새길수 있는 가훈입니다.

좋은 글귀에 아빠부터 각오를 새로이 합니다.

머리를 모으고 가훈을 정했습니다.

아끼고 사랑하며 바르고 건강하게.

마당에선 서투른 널뛰기와 함께 제법 능숙한 팽이돌리기가 한창입니다.

아빠엄마가 돌려주는 줄을 뛰는 아이들 웃음이 너무나 해맑습니다.

한편 성묘와 친지 인사에 나선 시민들로 시내외를 가리지 않고 시내 간선도로등은 하루종일 붐볐습니다.

KNN 전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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