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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지난 해 12월 29일 낙동강과 영산강 정비사업을 착공했습니다.

4대강 정비사업이 본격화 된 것인데요.

그런데 이를 두고, 졸속 착공이라는 오해가 있습니다.

과연 낙동강과 영산강 정비사업이 졸속으로 이루어진 것일까요??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영산강 생태하천 조성사업은 2007년 8월에 이미 사전 환경성 검토가 완료된 사업입니다.

또한 사업내용에는 하도정비에 대한 것이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때문에 환경성 검토 절차를 축소하고, 하도정비 사업을 추가한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그리고 나주 몽탄에서 영산포 구간의 하도 정비사업에 대해 생태하천 정비사업으로 착공한 뒤 추후에 하도 준설을 포함하는 쪽으로 설계를 변경할 것이라는 오해가 있는데요.

나주 몽탄과 영산포 구간 하도정비 사업은 이미 지난 1998년 수립된 “영산강하천정비기본계획”에 포함된 사업이며, 추후에 설계를 변경할 것이란 내용은 잘못된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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