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얼었던 강이나 눈이 녹는 해빙기엔 특히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데요.
소방방재청은 해빙기를 맞아 전담 태스크포스팀을 만들고, 전국의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예찰과 점검을 펼쳐나갈 방침입니다.
소방방재청은 다음달 1일부터 4월까지 3개월 동안을 '해빙기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겨우내 얼어붙었던 지반이 기온이 올라가면서 무너져내려, 공사장 붕괴 등 각종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데 따른 조치입니다.
방재청은 전국의 지방 방재청과 자치단체에 '전담 태스크포스'를 꾸려, 사고예방법 교육과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사고 발생시 긴급대응체계 홍보 등의 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입니다.
지자체별로 공공기관 청사나 지하철 역사의 전광판을 활용해 해빙기 사고 예방요령을 홍보하고, 민방위 훈련도 해빙기 사고예방 활동과 연계해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건설 공사장과 축대 등, 해빙기에 특히 재난에 취약한 시설물 1만9천여 곳을 대상으로 관계기관과의 합동 점검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방재청은 무엇보다 생활 주변의 위험 시설물을 관심있게 살피고,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119나 가까운 행정관청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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