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스위스에서는 세계 정상급 인사들이 모여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는 2009 다보스포럼이 열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승수 국무총리가 참석해 활동중인데요, 이런 가운데 어제 현지에서 열린 '한국의 밤' 행사가 큰 주목을 받았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글로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 스위스 다보스 현지에서 우리 기업들이 주최한 '한국의 밤 2009' 행사가 열렸습니다.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내 인사는 물론 각국의 고위급 각료와 재계, 금융계 전문가 등수백명이 참석해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이 국제 정책공조를 통해 현 위기를 극복할 것이고 이 과정에서 한국이 해외 투자가들에게 매력적인 시장으로 남아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특히 세계 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우리나라의 의지를 강하게 드러냄으로써 국가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입니다.
한편 포럼이 진행되면 세계 현안문제에 대한 논의도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세계적 경제위기 극복에 집중된 관심을 가자지구에 나눠달라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또 다보스 포럼 개막 당일부터 세계 금융위기를 촉발한 미국을 집중 거론한 러시아와 중국은 미국의 보호주의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모든 위기가 미국에서 비롯된만큼 미국정부가 책임을 지고 세계 경기 회복을 주도해야 한다며 미국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위기후의 세계 재편'을 주제로 지난 28일 시작된 2009 다보스포럼은 다음달 1일까지 계속됩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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