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주한미군 반환부지를 비롯해 미군기지와 그 주변지역 개발을 위해 도로와 공원 조성 등에 총 21조원을 투입합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이미지 변화를 위한 조치인데요,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주한미군기지와 주변지역 개발을 위해 오는 2017년까지 21조3천억원이 투입됩니다.
이는 지난해 1월 확정된 1차 종합계획을 수정한 것으로 10조원에 이르는 자금이 늘어났습니다.
개발대상은 이미 반환했거나 반환 예정인 28개 미군기지를 포함해 미군이 계속 사용하는 37개 기지 등 전국 65개 지역입니다.
이에 따라 오는 2017년까지 미군기지와 주변지역에 대해 도로.공원 등 공공시설을 비롯해 산업단지 개발 등 총 539개 사업이 실시됩니다.
특히 지자체의 숙원사업인 도로.공원 등 기반시설 확충과 민간투자사업이 집중적으로 이뤄집니다.
경기, 부산, 대구 등지에 있는 주한미군 주변지역의 도로확장과 개설에 9천7억원의 자금이 추가로 지원되고, 주한미군 반환부지에 교육시설과 공공시설, 각종 산업단지를 조성을 위해 1조3천여억원의 국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주한미군기지 반환부지와 미군기지 주변지역 개발을 위해 올해 예산에 3천억원 반영하기로 하고, 이번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보와이드 930 (106회) 클립영상
- 집 앞으로 다가오는 작은도서관 8:28
- 지난해 규제개혁 1천200여건, 목표 96% 달성 1:41
- 규제개혁 가속···취약계층 보호 중점 1:58
- IMF 국장 "한국 내년 잠재성장률 회복" 0:41
- 이 대통령 "지금은 '긍정의 힘' 모을 때" 1:10
- 334만명 기초노령연금 혜택 1:47
- 다보스포럼 폐막···대한민국 위상 제고 2:32
- '국경서 식탁까지' 안전관리 강화 2:24
- 검단신도시 7만8백가구 공급 2:02
- 미군기지·주변, 2017년까지 21조원 투입 1:41
- '재미있는 과학'···과학 대중화 가속 2:08
- 전입신고 전국 어디서나 가능 0:31
- 유류오염 피해 보상 확대 추진 0:31
- 재당첨금지기간 절반 축소 추진 0:31
- 게임산업 정책토론회 개최 0:24
- 작년 현금영수증 발급액 20% 증가 0:21
- 정부 "힐러리 미 국무장관 방한" 0:17
- 겨울가뭄해소에 정책집중 33:25
- 연극으로 배운다 - 연극인 김진태 2:19
- 바다 생태계가 바뀌고 있다 10:46
- 문화의 창 - 역사를 살려내는 또 하나의 역사, 도편수 신응수 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