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하면 우선 ‘어렵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 게 사실인데요, 하지만 과학기술은 국가 경쟁력 향상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보다 쉽게 과학을 접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과학 성취도 국제비교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OECD 국가 가운데 우리나라 학생의 ‘과학 성적’은 세계 4위로 나타났지만 ‘흥미도’는 훨씬 못 미친 27위였습니다.
정부는 과학기술 향상을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흥미도를 높이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지난 2004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과학의 대중화,생활화 사업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부가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예술속에 과학을 넣는 융합문화 사업입니다.
뮤지컬 ‘난타’를 통해 어린이에게 볼거리와 오감 교육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처럼 연극이나 콘서트 등을 통해 과학을 전달할 수 있는 창작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일방적으로 과학을 가르치던 것에서 탈피해 동영상제작과 글쓰기처럼 쌍방향의 참여가 요구되는 '과학 소통’사업을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이 밖에도 세계천문의 해 행사를 연중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가족이 함께하는 과학의 달행사와 지역과학축전이 열립니다.
또 각종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대한민국 과학춘전과 생활과학경진대회, 생활과학교실 행사도 과학에 대한 흥미를 끌어올려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정부는 올해부터 과학문화사업에 대한 호응도 등 성과분석을 실시해 사업의 내실화를 다질 계획입니다.
KTV 장유진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보와이드 930 (106회) 클립영상
- 집 앞으로 다가오는 작은도서관 8:28
- 지난해 규제개혁 1천200여건, 목표 96% 달성 1:41
- 규제개혁 가속···취약계층 보호 중점 1:58
- IMF 국장 "한국 내년 잠재성장률 회복" 0:41
- 이 대통령 "지금은 '긍정의 힘' 모을 때" 1:10
- 334만명 기초노령연금 혜택 1:47
- 다보스포럼 폐막···대한민국 위상 제고 2:32
- '국경서 식탁까지' 안전관리 강화 2:24
- 검단신도시 7만8백가구 공급 2:02
- 미군기지·주변, 2017년까지 21조원 투입 1:41
- '재미있는 과학'···과학 대중화 가속 2:08
- 전입신고 전국 어디서나 가능 0:31
- 유류오염 피해 보상 확대 추진 0:31
- 재당첨금지기간 절반 축소 추진 0:31
- 게임산업 정책토론회 개최 0:24
- 작년 현금영수증 발급액 20% 증가 0:21
- 정부 "힐러리 미 국무장관 방한" 0:17
- 겨울가뭄해소에 정책집중 33:25
- 연극으로 배운다 - 연극인 김진태 2:19
- 바다 생태계가 바뀌고 있다 10:46
- 문화의 창 - 역사를 살려내는 또 하나의 역사, 도편수 신응수 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