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오전 경제부처들이 몰려 있는 과천 정부청사를 전격 방문해 현장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이경미 기자.
네, 내용 전해주시죠
이명박 대통령이 기획재정부와 지식경제부 등 경제부처들이 몰려 있는 과천 정부청사를 전격 방문해 '현장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청와대 밖에서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이 대통령의 과천 방문은 직접 정책현장을 챙기기 위해서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청와대 관계자도 지식경제부를 회의 장소로 정한 것은 수출 침체로 확산되고 있는 경제 불안심리를 막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비상경제대책회의는 금융위원회로부터 '워크아웃 애로요인 해소방안'을 보고받은 뒤 최근 국내외 경제현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 대통령은 발빠른 대응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경부 회의실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마친 직후 실물경제종합지원단으로 이동해 실물경제와 수출입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수출하는 사람은 열심히 하는데 정부가 적극적이지 못한 것 같다며, 개별기업에 대한 상담을 신속하게 해줘야 한다고 지시했습니다.
개별기업은 아직도 문제가 있는 것을 느낀다며 보험도 안되고 금융도 안되면 힘이 빠지니 이런 부분은 정부가 나서서 신경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기업이 새로운 시장과 틈새시장을 개척하는 등 살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정부가 뒷받침을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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