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올해 4월을 기한으로 체결됐던 300억달러 규모의 한미 통화스와프 계약이 연장됐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미 달러화 자금 조달 압박에 대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현장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박성욱 기자.
한미 통화스와프 연장 소식, 자세히 전해주시죠.
네, 이번에 미국 연방준비은행과 주요국 중앙은행들 사이에 통화스와프 계약 연장이 이뤄진 건, 그동안 전세계적으로 지속돼온 미 달러화의 자금 조달 압박에 대처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한은은 설명했습니다.
연장 기간은 올해 10월 말까지로, 기존 4월 기한에서 6개월이 더 연장됐습니다.
통화스와프 계약이 적용되는 주요 국가들은 호주와 브라질, 캐나다, 덴마크, 유럽연합 등 13개 지역인데요, 한은은 만기연장 조치가 국내 외화자금 사정 개선과 금융시장 안정을 도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필요할 경우 통화스와프 자금을 활용한 경쟁입찰방식 외화대출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한은은 미 연방준비은행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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