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지식경제부를 찾아 현장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기업이 워크아웃 대상으로 지정됐다는 이유로 경영상의 어려움 겪지 않도록 하는데 신경쓰면서 워크아웃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경제부처들이 모여 있는 과천 정부청사를 전격 방문해 '현장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금융위원회로부터 '워크아웃 애로요인 해소방안'을 보고받은 뒤 워크아웃 기업이 워크아웃 대상으로 지정됐다는 이유로 경영상의 어려움 겪지 않도록 해 워크아웃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을 지시했습니다.
다만 신규사업등은 채권은행을 중심으로 철저히 수익성 따져서 부실이 확산되는 사례가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정부가 수출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경부 회의실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마친 직후 실물경제종합지원단으로 이동해 "기업이 새로운 수출시장과 틈새시장을 개척하는 등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그런 만큼 정부가 뒷받침을 해줘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엔고를 활용한 일본 시장 진출이라든지 중남미와 중국의 내수 시장 진출 등 차별화된 비상 수출 전략을 수립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청와대는 "앞으로도 비상경제대책회의는 긴급한 상황이나 신속한 결정이 필요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수시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한달에 한번 민생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등 경제.민생 챙기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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