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해부터 대학에서 성인들이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평생교육대학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어려운 경제상황을 반영해 평생교육과정에 실업자나 미취업자를 위한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평생학습 중심대학은 재학생 위주로 운영되는 대학의 교육 범위를 확대해 성인들을 대상으로 필요한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정부는 현재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반영해 **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됐던 평생학습 사업이 올해는 실업자나 미취업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지원 예산 8억2천만원 가운데 20%가 실업자나 미취업자의 교육을 위해 우선 배정됩니다.
이를 통해 평생학습 중심대학으로 선정된 10개 내외의 대학에서는 오는 4월부터 대학별로 적어도 100명의 실업자나 대졸 미취업자들이 전임 교수의 취업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지난해 30만원까지 지원됐던 수강료도 올해부터 가정 소득 수준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늘렸습니다.
올해 사업 공고는 교과부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되고, 신청을 원하는 대학은 기초지자체와 공동명의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다음달 13일까지 평생교육진흥원에 제출하면 됩니다.
정부는 지역균형을 위해 전국을 4대 권역으로 나눠서 균형있게 배정한다는 방침 아래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다음달 중순 10개 정도의 평생학습 중심대학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KTV 장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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