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보전정책에 대한 국민지지도 90%이상
국토해양부가 갯벌에 관한 국민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 대다수는 적극적인 갯벌 보전정책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남권 지역주민과 어업인 총 59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전체 조사대상자의 74.2%는 갯벌환경이 악화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갯벌환경의 악화 이유로는 폐수 등 육상오염원 유입이 50.7%, 갯벌생물의 과도한 채취가 24.5%, 갯벌주변의 개발과 매립이 21.6%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갯벌보전을 위한 다각적 방안을 모색해나갈 계획입니다.
-연안여객선 이용객 7년 연속 증가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 해 연안여객선을 이용한 여객이 7년 연속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연안여객선을 이용한 여객이 전년대비 12.1% 증가한 1416만2479명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최근 연안여객선이 새로운 여가활동 수단으로 부각되는 점을 감안해 쾌적하고 안전한 여객선 운항여건을 조성하는 한편,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도서 방문의 달’ 등을 지정, 지속적으로 수송수요를 창출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주택, 기업투자, 민생규제 상반기중 73% 개선
국토해양부는 2009년도 규제개선과제 199건을 확정하여 이를 연내에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규제개혁 추진과제 199건을 살펴보면, 분야별로는 투자활성화와 중소기업 창업지원 등 경제위기 극복관련 과제가
124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수단별로는 국민들에게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시행규칙 이하 하위 법령 개정사항이 93개 과제를 차지했습니다.
국토부는 특히, 경제위기의 조기극복을 위하여 개혁과제 가운데 73%인 146건을 상반기에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이브리드차 지하철 채권 매입 200만원 면제
국토해양부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록시 지하철 채권 매입 금액에서 200만원을 면제하는 내용을 담은 도시철도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습니다.
국토부는 채권 의무 매입이 면제되면 하이브리드 차를 살 때 1천600cc급은 36만원, 2천cc급은 40만원 가량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채권 매입 면제는 오는 7월 1일부터 2012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고 자동차 업계는 올 7월부터 준중형급 하이브리드 차를 판매할 예정입니다.
-제 3회 장보고 대상 수상자 발표
지난 2월 3일 실시된 ‘제3회 장보고 대상’ 최종심사에서 해양환경관리공단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해양개척정신을 가지고 도전하는 숨은 인재들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장보고 대상은,
해양환경관리공단의 대상 수상과 더불어 장보고 본상에는 울진군이, 장보고상에는
이기석 동해연구회장과 오세범 건일엔지니어링 항만부 사장이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2월 17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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