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산업 발전법안과 관련해 정치권의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어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는 미디어법 개정을 촉구하는 지식인 100인 선언 행사가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선진국과의 동등한 경쟁을 위해서는 족쇄를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전현직 언론인, 학자 등 각계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미디어법 개정을 촉구하는 지식인 100인 선언’ 행사를 가졌습니다.
참석자들은 선언문을 통해 먼저 현재의 상황에 안타까움을 표시했습니다.
이어 현 방송체제는 1980년 신군부가 방송장악을 위한 산물로, 이번에 마련한 미디어법 개정은 기존의 방송장악 체제에서 벗어나려는 첫걸음으로 이해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선진국과 동등한 입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족쇄를 풀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취업난으로 실의에 빠진 청년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준다는 면에서 일자리 창출 측면을 가볍게 볼 수만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미디어산업 발전법안 처리와 관련해 보여준 국회의 태도에 안타까움을 드러냈고,기득권 유지를 위해 미디어발전을 저지하려는 MBC노조를 포함한 언론노조는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은 미디어산업 발전법안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고, 진보와 보수가 나뉠 수 없다면서 청년과 후대들을 위해 모두 손잡고 나아가는 슬기를 발휘하자고 당부했습니다.
미디어법 개정 촉구 지식인 100인 선언에는 전현직 언론인과 학계인사 등 137명이 참여했습니다.
KTV 장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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