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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과 등하교 어린이 보호활동 등을 펼칠 순창노인자치 경찰대의 발대식이 있었습니다.

지난 1월30일 순창경찰서에서는 순창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순창노인자치경찰대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순창노인자치경찰대는 군청이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치안 활동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경찰에서는 직접 자치경찰대를 운영·교육하고 근무감독을 실시하는 등 민관협력 치안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8월 마련된 제도입니다.

타 시군의 노인회나 민간단체의 실버캅과 달리 이들은 월 20만원의 보수를 받게 되며, 11개 지역 읍면 파출소에 배치돼 하루에 네 시간씩 경찰과 합동으로 범죄 예방순찰과 어린이 보호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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